취업준비중인데여플랜비도 생각해놓으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고요. 근데 저는 사실 원래부터 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.. 플랜비가 있다하더라도 플랜에이가 아니면 안되는 이유 밖에 생각이 안나요.. 어떤게 맞을까요? 자기 스타일 대로 하면 될까요...?
플랜 A와 플랜 B, 결국 중요한 건 '자기 자신'을 아는 것
취업 준비를 하면서 플랜 A와 플랜 B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. 특히, 자기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, 플랜 A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. 그러나 "어떤 것이 맞을까?"라는 질문에는 정답이 없어요. 결국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현재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.
올인하는 스타일이란?
당신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, 이는 곧 집중력과 헌신을 높게 발휘하는 성향을 뜻합니다.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, 플랜 A에 온전히 몰두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. 플랜 A가 잘 풀린다면 그만큼 성취감도 크겠죠. 하지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플랜 B가 필요 없다고 단정 짓기엔 몇 가지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.
플랜 B의 의미
플랜 B는 안전망의 역할을 합니다. 사실, 플랜 A와 B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자신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.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나 변동성이 존재하기 때문에,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랜 B를 마련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. 플랜 B가 있다고 해서 플랜 A를 포기하거나 덜 열심히 하라는 것이 아니라, 플랜 A가 실패했을 때의 대처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플랜 A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
그렇다면 플랜 A에 올인하는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이 좋은 경우는 어떤 상황일까요?
- 내가 원하는 직무나 회사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을 때: 목표가 확실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는 플랜 A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
- 상황이 매우 유리한 경우: 예를 들어, 학점, 경험, 네트워크 등이 이미 뛰어나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, 굳이 플랜 B를 고려하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.
-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적을 때: 경제적,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플랜 A에 집중하는 것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.
플랜 B가 필요한 이유
반대로, 플랜 B를 마련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해할 필요도 있습니다.
- 불확실한 취업 시장: 경제적 상황, 특정 산업의 변화, 예기치 못한 경쟁 등이 취업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이런 상황에서 플랜 B가 있다면,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본인의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 자기 인식의 차이: 한 번의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 첫 번째 목표가 안 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며, 다른 길로도 만족스러운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.
- 불확실성을 관리: 취업 준비는 종종 예상보다 오래 걸리거나,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. 플랜 B는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.
자기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기
결국 자기 스타일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 플랜 A만을 고수하며 그에 몰두할 수 있다면, 그 길을 가는 것이 맞습니다. 하지만 그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지하고, 작은 준비나 대체 계획을 마련해 놓는다면,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.
예를 들어, 한 가지 직무에만 집중하기보다는, 비슷한 분야에서 다른 직무나 회사들도 눈여겨보며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이렇게 하면 플랜 A가 실패했을 때,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셈입니다.
결론
플랜 A와 플랜 B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자기 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취업 준비를 하되,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입니다. 결국,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준비된 자세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니,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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